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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활

택배 상자 분리 배출하는 방법

by 든든한 마늘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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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택배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각종 생필품부터 의식주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직접 구입하기보다 온라인 쇼핑을 통해 택배로 구입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택배 사용도 아주 많아지고, 당연히 버려지는 상자도 많아졌다. 아파트 단지 분리배출구역에 택배상자가 정말 키보다 높이 쌓여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는 이 택배 상자를 어떻게 버려야 할까?? 잘 재활용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택배 상자 분리배출 방법

 택배 상자에서 물건만 빼고 상자를 그냥 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면 재활용률이 낮아진다. 일단 상자에 붙어 있는 택배송장 스티커, 테이프, 안에 들어 있는 이물질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상자에 뭔가 붙어 있거나 안에 은박처리가 되어 있거나 하는 경우 재활용 품질도 떨어지고, 쓰레기 수거 회사에서 가져가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상자를 납작하게 접어 부피를 줄여 버리면 된다.

 

그렇다면 종이류 분리배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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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도 다 같은 종이가 아니다. 택배 상자 외에도 우리가 종이류로 알고 있는 상자, 우유팩, 일반 종이는 모두 분류해서 따로 버려야 한다. 상자는 위에 설명한대로 테이프나 스티커 등을 모두 떼어 내고 납작하게 접어서 버리면 된다. 우유팩은 씻어서 납작하게 펼쳐 말린 후 우유팩류로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주민센터나 별도로 우유팩을 수집하는 리사이클상점에 가져가면 휴지나 포인트로 교환해주기도 한다.)

 또한 일반 종이도 따로 버려야 하는데, 노트는 스프링을 제거하고 코팅된 종이는 따로 분리하여 순수한 종이만 종이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노트나 책자의 표지는 코팅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코팅된 종이는 재활용이 어렵다. 분리한 스프링은 플라스틱이나 캔류로 버려야 한다.

 

젖은 종이는 재활용으로 분리 배출해도 될까?

 종이는 쉽게 젖기 때문에 젖은 종이를 재활용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도 되는지 고민일 때가 있다. 비가 오는 날 분리배출로 버려진 택배 상자가 비에 흠뻑 젖은 것을 본 적도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걸까? 사실 비가 오는 날도 재활용업체에서 젖은 상자와 종이를 수거해 가서 처리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버릴 때에는 젖은 종이를 바로 버려서는 안 된다.. 젖은 종이는 말려서 분리 배출해야 하고, 음료수나 다른 이물질이 묻어 있는 상태로 버려서도 안된다. 이물질이 묻은 부분은 제거를 하고 버려야 한다.

신문, 책자와 노트, 상자류 분리배출 방법
신문, 책자와 노트, 상자류 분리배출 방법

 

 

 일상생활에서 막상 택배 상자 분리배출을 하려면 은근히 귀찮다. 송장 스티커와 테이프를 모두 제거해서 납작하게 접어서 버려야 하는데, 송장 스티커와 테이프가 잘 뜯어지지 않는다. 그럼 귀찮아서 그냥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신경 써서 잘 버려보자. 스티커와 테이프만 제거하면 사실 재활용률이 상당히 높은 게 택배 상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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